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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속뉴스] 푸바오 중국행 코앞인데..삽으로 '퍽퍽' 판다 때린 中사육사 발칵

세계

연합뉴스TV [씬속뉴스] 푸바오 중국행 코앞인데..삽으로 '퍽퍽' 판다 때린 中사육사 발칵
  • 송고시간 2024-03-19 17:57:11
[씬속뉴스] 푸바오 중국행 코앞인데..삽으로 '퍽퍽' 판다 때린 中사육사 발칵

현지시간 19일, 중국 SNS에 올라온 영상

판다 한 마리가 문 앞에 다가가려 하자

누군가 왼쪽에서 길쭉한 삽으로 판다 몸 때려

움츠러든 판다 다시 다가오자 또 '툭툭' 치며 제지

판다 학대 의혹 벌어진 곳

중국의 3대 판다 번식·연구기지 중 하나

산시성 친링자이언트판다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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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중국 난징에선

'대나무 막대기'로 판다 '누안누안' 학대한 사육사 정직 처분

지난해 8월 쓰촨성서도 태국 태생 판다 '린빙'

대나무 머리 가격당하는 영상 공개되기도

중국 판다 보호소의 학대 논란 재차 불거졌는데..

다음 달 '푸바오' 중국행 앞둔 상황

"판다 너무 불쌍하다" "사육사 자격이 없다"

중국 누리꾼들 공분 들끓어

"푸바오 보내도 괜찮은 거냐" 국내 팬들 걱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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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논란 불거진 연구센터 측,

'공식 사과 성명' 진화 나서

"17일 오후 사육사가 안전 관리 규정 위반..깊이 사과"

"쇠삽으로 판다 구타..해당 사육사 해고할 것"

이어 "판다 외상 발견 안 돼..다른 직원들 관리·감독 강화"

한편 푸바오,

쓰촨성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으로 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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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