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19일) 숙박업소를 돌면서 컴퓨터 부품 등을 훔친 뒤 중고로 팔아 마약을 구매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초까지 서울과 부산 일대 모텔에서 그래픽카드 등 고가의 컴퓨터 부품 약 1천만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이 부품들을 중고로 판 뒤 필로폰을 구매한 혐의도 받습니다.
A씨는 앞서 절도죄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출소 약 석 달 만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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