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의대교수들의 사직 논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4일) 조규홍 복지부 장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전공의가 의료현장을 비운 상태에서 의대 교수들의 사직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어 "집단행동으로 인한 환자 진료 차질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주말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 점검한 결과, 중증 응급환자 중심으로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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