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낮 동안 포근한 가운데 일교차가 무척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내륙 곳곳에 짙게 끼어 있던 안개가 걷히고 하늘에 구름만 간간이 지나고 있습니다.
공기 질도 청정하고 낮 동안 온화해서 바깥 활동하기 좋겠는데요.
아침과 낮 그리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 선택이 중요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 16도, 광주 19도, 김천은 20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에서 크게는 20도가량이나 벌어지겠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날씨인 만큼 환절기 건강 관리를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새벽에 수도권과 강원, 전남 해안과 제주를 시작으로, 오전부터 낮 사이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륙은 비의 양이 많지 않겠지만, 경남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20mm의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최대 40mm의 꽤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 비는 내일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금요일인 모레 또다시 내륙 곳곳에 비가 조금 지나겠습니다.
주말 동안에는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는데요.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입고 벗기 쉬운 옷차림으로 체온 조절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강원 동해안과 영남 해안, 제주도 해안에 강한 너울이 유입되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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