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강원·충북·경북 '한파경보'…밤 9시 발효서울 포함 전국 대부분 지역 한파주의보 발령내일 기온 5~10도 급락…올겨울 들어 가장 추워내일 서울 -12도 올겨울 최저…체감 -19도 달할 듯내일 철원 -17도·파주 -15도·대전

[ 앵커 ]성탄절인 오늘(25일) 전국에 눈 대신 동장군이 찾아왔습니다.전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는데요.서해안에는 내일(26일)까지 최대 10㎝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자세한 날씨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

학교폭력(학폭)을 경험한 청소년의 상당수가 부모에게 폭력을 행사한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학교에서 겪은 폭력이 집으로까지 전이되는 양상으로, 학생 개인이 아닌 가정 단위에서의 지원과 개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됩니다

국민의힘은 성탄절을 맞아 "갈등을 넘어 대화와 타협으로 국민의 삶을 돌보는 정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오늘(25일) 논평을 통해 "이제는 우리 정치가 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진심으로 민심

동기 교육생을 상습적으로 괴롭혀 중앙경찰학교에서 퇴교 처분을 받은 교육생이 억울하다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청주지법은 중앙경찰학교 교육생 A씨가 학교장을 상대로 낸 퇴교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

살인미수 등 범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가석방된 뒤 전자장치를 훼손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창원지법은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오늘(25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경기와 강원, 충북과 경북을 중심으로는 한파경보도 발령됐습니다.한파특보 발효 시각은 오늘 밤 9시입니다.북쪽에서 영하 35도의 냉기가 밀

성탄절 전날밤 70대 여성이 불이 난 집에 갇혔다가 소방당국의 도움으로 구조됐습니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어제(24일) 오후 6시 45분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2층짜리 상가 주택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최초 신고자인 70대

[앵커]어제(24일) 새벽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불은 1시간 30분만에 꺼졌지만 70대 남성이 숨지고 아내인 7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김선홍 기자입니다.[기자]서울시 송파구 방이

산타클로스가 썰매를 타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한국 밤하늘을 날아가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북미항공우주사령부(NORAD)는 한국시간으로 24일 오후 11시 27분쯤 공식 'NORAD 산타 추적'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산타가 서울에

위법하게 수집된 일차적 증거를 기초로 얻은 법정진술은 원칙적으로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는 법리를 대법원이 재확인했습니다.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뇌물 공여와 수수 혐의로 기소된 업체 대표 A씨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직

정보 탈취를 넘어 원격 제어, 실시간으로 금융사기를 벌이는 안드로이드 악성코드 '원더랜드'가 유포되고 있습니다.오늘(25일) 보안기업 그룹-IB 분석에 따르면 원더랜드는 정상 앱으로 위장한 '드로퍼'로 최초 침투를 시작해 악성코드

오늘부터 다시 추위 대비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성탄절인 오늘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밤사이 강한 한기가 밀려와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이 시각 서울 기온이 영하 3.1도로 어제보다 5도 이상 낮은데요.찬 바람이

[ 앵커 ]전국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삼성 이건희 회장 컬렉션 전시회가 이번엔 미국을 두드렸습니다.열기가 심상치 않은데요.'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인공까지 홀린 이번 전시, 장한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익숙한 모양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기성용이 프로축구 포항과 1년 재계약을 마쳤습니다.구단은 "기성용이 2026시즌도 함께한다"며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으로 선수단의 중심을 잡아주며 팀 분위기와 완성도를 끌어올렸다"고 밝혔습니다.올해 만 36

[앵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출범한 뒤 '이민자의 나라', '아메리칸드림'은 옛말이 돼 가고 있습니다.강도 높은 '반이민 정책'을 펼치며 빗장을 걸어 잠그고 있기 때문인데요.장효인 기자입니다.[기자]'미국 우선주의'를 내건

개인 투자자들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오다 최근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코스피의 하락에 베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오늘(25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개인의 순매수 순위 1~10위를 살펴보면 5위가

비리 의혹을 제기한 공익신고자를 흠집 내고자 신고자의 근무 경력을 삭제하고 명예를 훼손한 은수미 전 성남시장과 성남시 공무원이 공익신고자에게 수천만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습니다.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

올해 투자자들은 국내주식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선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KB증권이 올해 들어 지난 22일까지 자사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많이 선물한 종목을 분석한 결과 거래건수 기준 삼성전자가 1위

허위 전입신고 등 속임수로 시간을 끌어 병역 의무를 사실상 면제받은 남성이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부산지법은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A씨는 2019년 7월부터 202

오늘(25일) 오전 3시 25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의 한 2층짜리 주택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불은 최초 신고를 한 건물 관계자에 의해 자체 진화됐습니다.화재로 1층에 거주하던 60대 세입자가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

중국이 군사 역량 현대화를 꾸준히 추진하면서 미국 본토를 직접 위협할 수 있는 수준까지 성장했다고 미국 국방부(전쟁부)가 평가했습니다.미 국방부는 현지 시간 23일 공개한 '2025 중국 군사력 보고서'에서 "중국의 역사적인 군사

이재명 대통령이 성탄절을 맞아 "다가오는 새해에는 국민 모두의 일상에 따뜻한 온기와 희망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 대통령은 오늘(25일) 오전 페이스북에서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태어나, 고통받

미성년자 성착취범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 수사 관련 자료가 대량 추가돼 미국 법무부가 이를 공개하기까지 몇 주가 더 걸릴 전망입니다.미국 법무부는 현지시간 24일 SNS를 통해 "미국 뉴욕남부경찰청과 연방수사국이 엡스타인 사건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 대해 비판적인 미국 지상파 3사의 토크쇼를 공개 비난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ABC와 NBC, CBS 3사의 심야 토크쇼가 자신과 공화당에 100% 부정적이

①'미국 우선주의'…세계에 터진 트럼프 관세폭탄② 경제에서 군사까지…미·중 전방위 패권 경쟁③ 중·일 '대만 갈등'…동북아 안보 불안④ 가자 휴전 1단계 합의…'불안한 평화'⑤ 벌써 3년10개월…러·우 종전 '헛바퀴'⑥ 中 전승절

자신을 살려준 소방관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매년 통닭을 들고 소방서를 찾는 노인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습니다.24일 소방관 겸 작가 백경은 SNS에 소방서를 방문한 한 노인에 대한 일화를 공유했습니다.그는

[앵커북한이 어제(24일) 신형 장거리 대공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했는데요.'핵추진 잠수함' 건조 현장도 찾아 우리의 핵잠 보유에 대해 "반드시 대응해야 할 위협"이라며 비난했습니다.보도국 연

미국 브라운대 총격 사건의 용의자인 클라우디우 네베스 발렌트의 범행동기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당국이 과거 행적을 분석하고 있지만 그가 오랜 기간 고립된 삶을 살아 행적을 추적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현지

[ 앵커 ]내란·외환 의혹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특검의 첫 구형이 내일(26일) 처음 나옵니다.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재판이 가장 먼저 변론을 마무리하는데요."국민의 감정을 고려하겠다"던 특검이 윤

미국 백악관 '실세'로 불리는 스티븐 밀러 부비서실장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자 추방' 정책을 비판하는 시사 프로그램을 방송하려던 CBS 제작자들의 해고를 요구했습니다.현지 시간 24일 폭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밀러 부비서실

[앵커]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국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이어왔습니다.전통시장을 깜짝 방문해 상인들의 어려움을 들었고, 전국을 돌며 가진 타운홀 미팅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는데요.이렇게 들은

[ 앵커 ]보신 것처럼 소수자들이 자신들의 권리 보장을 주장한 건 수십년이 지났지만 진전은 더딥니다.소수자들의 권리를 존중하지만 이 과정에서 겪게 되는 불편 감수에는 인색하기 때문인데요.'역차별'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이어서 김